Penthouse A.P.T

AREA : 77py 

 TYPE : Residence

 YEAR : 2025

 SITE : Yeongdeungpo-gu, Seoul

 Team: HH L, SD L 

 Photo by: Dayoff

당신이 꿈꾸는 집은 어떤 집인가요?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 형태의 집을 경험합니다.

어떤 집은, 삶에 맞춰 모양을 바꾸기도 하고, 어떤 집은, 내가 그려낸 모습에 삶을 맞추기도 하지요.

"평생을 꿈꿔온 집"

이전 주인이 오랫동안 살아온 이 집은  꼭 해야하는 중요한 공사부터, 많은 것들을 고쳐 나아가야 했습니다.

저희는 기존 집의 구조와 고질점. 그리고 새로 보안해야하는 것들을 중점으로 접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의뢰인과 저희 모두에게 "평생 꿈꿔온 집"의 3면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동시에, 공간이 확연히 현대적으로 느껴지고,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하얀 도화지의 갤러리 같은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요청사항이였습니다.

원래 집은 생활할 수 있는 방의 공간이 명확하게 나뉘어있어서 분리가 되어있지만

가장 중요한 풍경을 모두 볼 수 없기에, 풍경을 중요시하는 의뢰인에게는 집이 너무 격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이 집에는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3m의 다이닝테이블을 놓을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우리는 3개의 방을 완전히 개방하고 

풍경과 사람, 일상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개방적인 구조로 다시 설계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색감을 절제하고, 의뢰인이 소장한 작품들이 조용히 빛날 수 있는 마감재를 골랐습니다.

3면의 시간대로 다르게 들어오는 자연광을 고민하며 전체적인 볼륨감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때로는 자연광의 아늑한 분위기가 이 집을 맞이하고, 때로는 은은하게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며,

중립적인 공간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의뢰인의 꿈은 분명했습니다. 

우리는 그 바램에 경의를 담아 한 채의 집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lej